01 / ABOUT THE PLACE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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긴자 6초메 한구석, 카운터 너머로 빼곡하게 늘어선 보틀을 마주하며 가볍게 잔을 기울일 수 있는 곳이 바로 Bar Calmare다. 부담 없이 들를 수 있는 스탠딩 바 형태이면서도 기본 라인업부터 올드 보틀, 희귀 명주까지 위스키 애호가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주류를 갖추고 있다. 스페이사이드의 '더 맥캘란 12년 셰리 오크'나 '크래건모어 12년', 하이랜드의 '글렌모렌지 10년', '클라이넬리쉬 14년' 등 지역별 몰트를 고를 수 있을 뿐 아니라, 그날의 기분과 취향에 맞춰 추천을 받아볼 수 있는 점도 매력이다.
위스키와 더불어 시선을 사로잡는 것은 디저트의 구성을 잔 안에 녹여낸 다양한 디저트 칵테일이다. '진한 티라미수 칵테일'이나 '피스타치오 케이크 칵테일', '레몬 향 레어 치즈 케이크 칵테일' 등 디저트 가게에서 케이크를 고르듯 재치 넘치는 메뉴들이 이어진다. 양주의 깊은 풍미를 즐긴 뒤 마무리 잔으로 즐기거나, 달콤한 한잔과 함께 여유를 즐기고 싶을 때 좋은 선택이 된다.
술에 곁들일 메뉴로는 '수제 레이즌 버터'나 '수제 생초콜릿'처럼 바 특유의 센스 있는 안주가 잘 어울린다. 그 밖에도 '백곰팡이 살라미'나 '가쓰오부시 크림치즈' 등 담백하면서도 술잔을 부르는 안주들이 준비되어 있다. 약속 전 가벼운 한잔이나 식사 후 가볍게 들르는 2차 등 각자의 보폭에 맞춰 일상 사이에 편안하게 녹여내기 좋은 곳이다.







